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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통의 도구로의 진화”

이제 가구는 진화(evolution)를 시작한다 그 진화의 결과물로서 S Chair가 탄생한다. 그리고 초기 모델의 소통의 접점(Contact point)이라는 의미와 아름다움의 본질에 관한 고민을 더해 업그레이드 된 S Chair가 탄생되었다.

앞서 이야기했던 존재의 원인이 인터페이스라면 그 이유는 무엇인가? 세상은 소통을 위한 완전한(자연) 혹은 불완전한(인간의 피조물) 형태이며 그 내부에 는 음양의 조화로 이루어져 있다. 결국 생각의 도달점은 ‘소통을 위한 음과 양 의 조화’라는 결론 내리게 되었다. 그리고 그 조화는 바로 밸런스, 즉 균형이다. 이제 그 생각을 풀어 보려 한다

세상을 이루는 근본은 태극(太極)이다 태극 은 음(陰)과 양(陽)은 서로 조화를 이루며 안 정된 밸런스(조화)를 추구한다.

S Chair는 세상의 근본인 태극의 형상에서 영 감을 받았다. 균형(balance)을 이루려는 힘, 남과여,낮과밤,여름과겨울등양과음의조 화를 형상화 하였다.